<< Index | Next >> |
오늘서부터 영원을 오늘도 친구의 부음을 받았다. 모두들 앞서거니 뒤서거니 어차피 가는구나
나도 머지않지 싶다.
그런데 죽음이 이리 불안한 것은 그 죽기까지의 고통이 무서워설까? 하다면 안락사도 있지 않은가? 하지만 그것도 두려운 것은 죽은 뒤가 문제로다. 저 세상 길흉이 문제로다. 이렇듯 내세를 떠올리면 오늘의 나의 삶은 너무나 잘못되어 있다. 내세를 진정 걱정한다면 오늘서부터 내세를, 아니 영원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! |
Eternity today Today again news came of a friend's death.
I hope my turn comes soon. Is it fear of the pain before we die
But the dread of something after death
While I evoke in this way
Surely, if I am really concerned about the afterlife,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