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< Index | Next >> |
새해 새해 새아침이 따로 있다드냐? 신비의 샘인 나날을 너 스스로가 더렵혀서 연탄빛 폐수를 만들 뿐이지 어디 헌 날,
낡은 시간이 있다드냐? 네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아침을 새아침으로 맞을 수가 없고 결코 새날을 새날로 맞을 수가 없고 너의 마음안에 천진(天眞)을 꽃피워야 비로소 새해를 새해로 살 수가 있다. |
New Year
Who ever saw a new year, a new morning, all on its own? Why! You yourself are polluting
who ever saw a tattered day, a worn-out hour? If you are not made new
if your heart's simplicity is once able to bloom,
|